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를 4전 전승으로 꺾고 일본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다.
2026년 10월 28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4차전에서 4-2로 이기며 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4차전 초반에는 요코하마가 앞섰다.
소프트뱅크는 1회초 사노 게이타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3회까지 선발 다이라 겐타로를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4회말 슈토 우쿄의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야마모토 유다이가 2타점 3루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야나기타 유키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6회말 야마모토의 희생뜬공으로 한 점을 더했다.
야마모토는 이날 3타점을 올렸다.
앞선 세 경기는 모두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1차전에서는 쇼지 유다이가 7회 선취점을 만든 뒤 연장 11회 적시 2루타로 다시 균형을 깼고, 대타 야나기마치 다쓰루의 희생뜬공이 추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소프트뱅크가 3-1로 이겼다.
2차전에서는 8회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9회 대타 야마카와 호타카의 동점 홈런과 연장 10회 가와무라 유토의 결승 홈런으로 4-3 승리를 거뒀다.
3차전은 연장 10회 마사키 도모야의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2-1 승리했다.
일본시리즈 첫 경기부터 세 경기 연속 연장 승부가 펼쳐진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마사키는 시리즈 타율 0.438을 기록해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소프트뱅크는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에서 3연승한 데 이어 일본시리즈에서도 4연승을 거둬 포스트시즌 7경기를 모두 이겼다.
정규시즌에는 91승 3무 49패로 퍼시픽리그 1위를 차지했다.
전신 난카이·다이에 시절을 포함한 13번째 우승으로, 세이부 라이온즈와 역대 우승 공동 2위에 올랐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22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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