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대화가 10월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우승했다. 무대에서 부른 곡은 ‘후’다.
현대화는 4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완전 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리를 움직일 수 없고 허리 아래로 감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외아들인 그를 두고 어머니가 “내가 대신 다쳤어야 하는데”라며 통곡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8시간 재활운동을 했으며,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시간도 있었다고 밝혔다. 재활을 이어간 뒤 앞 허벅지가 아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컨디션이 가장 좋을 때는 난간을 잡고 아파트 10층까지 올라가는 운동을 하며, 이 과정에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했다.
현대화는 아직 하반신 마비 상태라면서도 두 발로 일어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승 뒤에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나와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