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짚은 SNS 비교의 오류…‘고기능 우울’ 신호는?

주말기다리는중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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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자료사진, 2014년 8월 7일. · Park Dae ung · 원본 · CC BY 4.0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6회가 10월 28일 방송에서 ‘고기능 우울’을 다뤘다. 정신의학과 전문의 윤홍균은 겉으로는 일상을 유지해도 행복감이나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례를 설명했고, 유재석은 SNS 게시물로 남의 삶을 판단할 때 생기는 오류를 짚었다.

윤홍균은 진료실에서 “나는 괜찮은데 안 괜찮다”, “잘 살고는 있는데 잘 지내고 있지는 않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했다. 기능은 유지하지만 사는 낙이나 재미가 없고 마음속에 상처가 남아 있는 모습을 ‘고기능 우울’이라고 설명했다. 겉으로 행복해 보여도 속으로 불행하고 우울한 상태를 가리키던 ‘가면우울증’과 맞닿은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윤홍균은 2030 환자들의 고민도 전했다. 과거에는 바쁜 시기를 지나 40~50대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2030에서도 열심히 살아도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없을 것 같다는 한계를 느끼는 사례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대학에 가면 더 나은 삶이 기다린다는 기대가 사라진 점도 언급했다.

유재석이 자신을 돌아볼 신호를 묻자 윤홍균은 남과 비교하는 과정에 관해 말했다. 윤홍균은 자신이 SNS에 유재석과 함께한 모습을 올리면 친구들이 부글부글할 것이라며 농담했다. 이어 유재석은 사람들이 자랑하거나 알리고 싶은 내용을 주로 올리기 때문에, 게시물만 보고 ‘이 사람은 그렇게 사는구나’라고 판단하면 오류가 생긴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체크리스트에는 일상에 재미있는 일이 없다고 느끼는 것, 자신을 가치 없는 사람으로 여기는 생각이 늘어나는 것, 출근길에 다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지난 일을 되새기며 후회하는 것, 자기파괴적 행동 등이 담겼다. 윤홍균은 하나라도 해당하면 마음이 위험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것이 유일한 낙’이라며 없으면 못 산다고 느끼는 경우는 중독일 수 있다는 말에 유재석은 자신은 그런 것이 없다며 안도했다.

AI 요약: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윤홍균은 고기능 우울의 특징과 체크리스트를 설명했고, 유재석은 SNS 게시물만으로 타인의 삶을 판단할 때 생길 수 있는 오류를 짚었다.

AI 요약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6회가 10월 28일 방송에서 ‘고기능 우울’을 다뤘다. 정신의학과 전문의 윤홍균은 겉으로는 일상을 유지해도 행복감이나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례를 설명했고, 유재석은 SNS 게시물로 남의 삶을 판단할 때 생기는 오류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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