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벙커》(가제)는 종말 이후 살아남은 인물들이 극한의 생존 공간에서 마주하는 일을 그린 아포칼립스 스릴러다. 배우 이채영의 장편 영화감독 데뷔작이며, 이채영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도 맡는다.

성훈은 종말을 예측하고 대비해온 생존자를 연기한다. 정혜인은 종말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인물 역이다. 두 인물은 종말 이후의 생존이라는 같은 상황에 놓이지만, 한쪽은 미리 대비해온 사람이고 다른 한쪽은 기억을 잃은 사람으로 설정됐다. 공개된 내용에는 김승기의 참여도 포함됐으나, 그의 배역은 구체적으로 소개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성훈·정혜인·김승기가 참여한 대본 리딩과 고사 현장을 공개하면서 2026년 3월 촬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발표 당시 밝힌 촬영 일정이다. 《벙커》는 배우 이채영과 비디오브라더스 정상화 대표가 주축인 크리에이터 그룹 B:Arts의 첫 작품으로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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