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10월 2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U-23 대표팀과의 한국시리즈 대비 연습경기에서 8-2로 이겼다.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 후보로 거론되는 고영표와 로건 앨런이 차례로 등판했다.
한국시리즈는 11월 2일 시작할 예정이었고, 1차전 선발로는 데이비스 대니엘이 유력하게 꼽혔다.
선발 고영표는 5이닝 동안 공 60개를 던져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류현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땅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부터 4회까지는 세 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5회 1사 후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위기를 넘겼다.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로건은 4이닝 57구를 소화했다.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으며, 7회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8회에는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에 몰린 뒤 적시타와 스퀴즈 번트를 허용해 2실점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 두 투수가 각각 60개씩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KT 타선은 14안타를 때렸다.
1회 최원준의 안타와 김민혁의 볼넷에 이어 안현민이 2타점 3루타를 쳤고, 샘 힐리어드의 내야안타와 김상수의 적시타가 보태져 한 이닝에 4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10번 타자까지 출전했고, KT 투수 6명은 U-23 대표팀 소속으로 등판했다.
KT는 연습경기에서 한국시리즈를 앞둔 투수들의 투구와 타선의 실전 감각을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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