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의 11월 A매치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포르투갈 언론 오 조고와 아 볼라를 인용해 호르헤 헤수스 감독이 호날두를 네이션스리그 덴마크전과 웨일스전 예비 명단에 넣은 것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최종 명단 발표일은 11월 6일로 보도됐다.
호날두는 9월 말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난 일로 포르투갈축구연맹의 징계를 받았다. 연맹은 30일 출장 정지와 255유로, 약 38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빌트는 징계가 10월 30일 끝나 이후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따라서 예비 명단 포함 보도는 징계 종료 뒤 대표팀 경기에 나설 가능성과 맞물려 있다.

갈등은 네이션스리그 노르웨이전에서 호날두가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은 뒤 불거졌다. 호날두는 경기 후 자신의 역할을 둘러싼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헤수스 감독을 비판했고, 덴마크전을 앞두고 훈련 캠프를 떠났다.
호날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탈락 뒤 월드컵 출전을 마친다고 밝혔지만,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었다. 이후 2026-27시즌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해 개인 통산 1,000골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보였다. 대표팀 캠프를 떠난 뒤 알 나스르에서는 최근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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