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로미오, 31세에 별세…심장·폐·간·신장 기증으로 남긴 마지막 선방

조용한망고 2026/10/28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525

전 프로 아이스하키 골키퍼 션 로미오가 뇌졸중 합병증으로 31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숨진 날 심장과 폐, 간, 신장을 기증했다. 미국 매체 피플은 10월 28일(한국시간) 어머니 리사의 설명을 바탕으로 로미오의 투병 과정과 장기 기증 사실을 보도했다.

로미오는 10월 15일 뇌졸중을 겪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리사는 뇌 부종이 악화하던 중 22일 새벽 두 번째 뇌졸중이 발생했고, 뇌 반대편과 뇌간에 손상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이 치료에 힘썼지만 로미오는 24일 저녁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을 지킨 가운데 숨졌다. 리사는 아들이 고통 없이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2020년 1월 19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 동계청소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스위스-미국 예선 경기 자료사진. · Martin Rulsch, Wikimedia Commons · 원본 · CC BY-SA 4.0

로미오의 장기 기증은 골키퍼였던 아들의 마지막 선방이었다고 리사는 표현했다. 그는 기증이 다른 사람들에게 삶의 두 번째 기회를 줬다며, 장기를 이식받은 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로미오는 메인대학교와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골키퍼로 뛰었다. 2017-2018시즌에는 오하이오주립대 선수로는 처음으로 마이크 리히터상 준결승 후보에 올랐고, 빅텐 콘퍼런스 세컨드팀에 선정됐다. 이후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ECHL에서 캔자스시티 매버릭스, 신시내티 사이클론스,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팅레이스, 플로리다 에버블레이즈 소속으로 활동했다. ECHL 사무국은 10월 26일 성명을 내고 로미오의 사망을 애도하며 유가족과 친구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션 로미오는 두 차례 뇌졸중과 뇌간 손상 뒤 31세에 숨졌다. 그는 사망 당일 심장과 폐, 간, 신장을 기증했으며, 대학과 ECHL에서 골키퍼로 뛰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