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2026년 10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연장 12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7전4승제 경기에서 양 팀은 9회까지 2-2로 맞섰다. 탬파베이가 앞서면 밀워키가 따라붙는 흐름이었다.
승부는 12회 말 밀워키 수비에서 흔들렸다. 탬파베이 선두 타자 후니오르 카미네로의 땅볼을 처리한 3루수 조이 오티스가 1루에 던진 공은 원바운드로 향했고, 1루수 제이크 바우어스가 잡지 못했다. 카미네로가 출루하자 리엄 힉스가 좌전 안타를 쳐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조니 델루카의 중전 적시타로 탬파베이는 3-3 동점을 이뤘고, 챈들러 심프슨의 중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대타 벤 윌리엄슨이 우전 안타를 때리며 경기를 끝냈다.

양 팀은 투수 15명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밀워키가 8명, 탬파베이가 7명을 마운드에 올렸다. 탬파베이 타선에서는 힉스가 5타수 2안타, 심프슨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밀워키의 프랫은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4차전에서 반격했지만, 보도는 시리즈 흐름이 여전히 밀워키에 유리하다고 짚었다. 올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 7전4승제에서 한 팀이 먼저 3연승한 사례는 43번이었다. 그중 뒤진 팀이 4연승으로 뒤집은 경우는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보스턴 레드삭스 한 차례뿐이다. 월드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둔 25개 팀은 모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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