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고종현이 성남FC전에서 팔꿈치로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해 경고를 받은 뒤, 사후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10월 28일 제7차 상벌위원회에서 징계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고종현은 10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 성남FC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22분 성남의 코너킥 상황에서 위치를 잡으려다 상대 선수 정승용의 안면부를 팔꿈치로 가격했고, 경기 중 주심은 고종현에게 경고를 줬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해당 장면을 다시 평가했다.
고종현이 볼에 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손과 팔을 사용했고, 접촉이 볼 경합과 무관하게 이뤄진 데다 안면부 접촉과 충격 강도도 무시할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해당 반칙을 난폭한 행위에 해당하는 퇴장성 반칙으로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심판위원회의 평가뿐 아니라 연맹 기술위원회 의견과 상벌규정도 고려해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했다.
경기 중 경고에 그쳤던 판정과 달리, 사후 평가에서는 퇴장성 반칙으로 분류된 셈이다.
수원은 성남을 2-0으로 꺾었고, 이 승리로 7연승을 기록했다.
고종현은 10월 31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31라운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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