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39회에서 황신혜·양정아·신계숙이 포천의 가을걷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새참을 전했다.
황신혜는 생애 처음 콤바인을 몰아 벼를 반듯하게 베었고, 농부에게 100점을 받은 뒤 후임 제안까지 들었다.
세 사람은 새참을 준비하려고 포천 신읍5일장을 찾았다. 메뉴는 만두와 묵밥, 과일막걸리였다.
황신혜는 여행을 가면 장이 서는 곳을 찾아다닐 만큼 시장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장터의 등갈비도 맛봤다.
신계숙은 장날에 어머니 손을 놓쳐 시장을 헤매다 입양될 뻔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황신혜는 두 사람에게 우정 팔찌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웃 어르신에게 배운 황해도식 만두에는 두부와 김치, 적은 양의 고기가 들어갔다.
신계숙은 새우를 넣은 중국식 만두를 준비하며 두 만두의 속 재료 차이를 설명했다.
양정아는 서툰 칼질로 어르신의 시범을 받았고, 만두가 익기 전에 배달 주문이 들어왔다.
묵밥 육수의 간도 맞춰야 하는 등 준비 과정에 예상치 못한 일이 이어졌다.
새참을 들고 추수 현장에 간 세 사람은 농사에 얽힌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신계숙은 농부의 딸답게 추수와 농기계에 관한 지식을 보탰다.
황신혜는 콤바인 조작법을 배운 뒤 운전대를 잡았고, 논 주인은 벼를 일정하게 잘 베었다고 칭찬했다.
황신혜는 기계 운전이 쉽지 않다며 예전 농사일의 수고도 언급했고, 자신의 솜씨에 “나 소질 있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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