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이 2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한 2026-2027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에서 경인 지역 구단들은 남녀부 선수 17명을 지명했다. 여자부에서 6명, 남자부에서 11명이 선택됐다.
여자부 7개 구단은 참가자 57명 중 16명을 뽑았다.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전체 1순위로 UCLA 세터 오드리 박을 지명했다. 오드리 박은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배구(MLV) 콜럼버스 퓨리에서 뛰었다. 기업은행은 2라운드 5순위로 선명여고 미들블로커 곽도연도 선택했다.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전체 3순위로 일신여상 공격수 정가영을 지명했다. 정가영은 U-18 국가대표 출신이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라운드 2순위로 한봄고 공격수 강민주를 뽑았고, 세화여고 홍수화와 노윤아는 각각 리베로와 공격수로 수련선수 지명을 받았다.
남자부에서는 7개 구단이 참가자 59명 중 18명을 지명했다. 평택을 임시 연고지로 삼은 KB손해보험 스타즈는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한양대 공격수 장보석, 2라운드 4순위로 중부대 미들블로커 현석재를 선택했다. 인하대 세터 이한샘과 순천제일고 이산은 수련선수로 지명됐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전체 5순위로 인하대 리베로 여광우를 뽑은 뒤 2라운드 3순위로 인하사대부고 미들블로커 한재원을 지명했다. 경일대 리베로 옹민혁과 국군체육부대 미들블로커 이율리는 수련선수로 선택했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순천제일고 공격수 이승일을 지명했고, 2라운드 1순위 세터 송정민과 3라운드 7순위 홍준범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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