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은 2025년 9월 22일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제69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트로페 코파를 받았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이 상을 연달아 받은 첫 선수가 됐다.

트로페 코파는 프랑스 풋볼이 제정한 21세 미만 세계 최고 선수상이다. 남자 부문은 2018년부터 시상됐고, 야말이 연속 수상하기 전까지는 매년 새 수상자가 나왔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당시까지 열린 일곱 차례 시상에서 소속 선수가 네 번 수상했다고 밝혔다. 페드리가 2021년, 가비가 2022년, 야말이 2024년과 2025년에 트로페 코파를 받았다. 파우 쿠바르시는 2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야말은 시상식 당시 18세였으며, 그해 7월 생일을 맞았다.
야말은 2024/25시즌 한지 플릭 감독 아래 55경기에 출전해 18골과 21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라리가·코파 델 레이·수페르코파 우승에 기여했고, 스페인 대표팀으로는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개인상으로는 그 시즌 트로페 코파와 골든보이, 라우레우스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으며 FIFPRO 월드 일레븐에도 선정됐다.
수상 소감에서 야말은 프랑스 풋볼에 감사를 전하고,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도움 없이는 이 자리에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 쿠바르시와 하피냐, 가족에게도 언급을 남겼으며 앞으로 계속 노력해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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