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투수 정구범이 지속적인 어깨 통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구단은 2026년 10월 28일 정구범의 은퇴 의사를 전하며, 선수 의사를 존중해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구범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한 왼손 투수다.
2022년 1군에 데뷔해 통산 6경기에 등판했고, 1패와 평균자책점 8.36을 기록했다.
2024년 1월 현역으로 입대한 뒤 2025년 7월 전역해 2026시즌 복귀를 준비했지만 어깨 통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되면 공시 당일부터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
KBO리그에서 다시 뛰려면 공시일로부터 1년이 지난 뒤 KBO 총재에게 복귀를 신청해야 한다.
NC는 정구범 은퇴와 함께 투수 강태경·노재원, 내야수 장창훈, 외야수 박영빈·양가온솔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이 가운데 강태경은 2020년 5라운드, 노재원은 2023년 육성선수로 입단했고, 장창훈과 양가온솔은 각각 2025년 9라운드와 10라운드 지명이었다.
박영빈은 2020년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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