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한국 대표팀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월 28일 첫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성환 해설위원이 수석코치와 수비코치를 겸해 최 감독을 보좌한다.
투수코치는 박정진 전 한화 코치, 타격코치는 정경배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 맡는다.
최기문 울산 웨일즈 수석 겸 배터리코치는 배터리 코치로, 김재걸 한화 코치는 작전·3루 코치로 합류한다.
권오준 KBO 육성위원은 불펜을 담당하고, 이대형 KBO 전력강화위원은 퀄리티컨트롤(QC)과 1루 코치를 맡는다.
조성환 코치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에서 수비코치 등을 지냈고, 2025년에는 두산 감독대행을 맡았다.
대표팀 코칭스태프 합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정진은 한화에서 불펜·퓨처스 투수코치 등을 맡았고, 정경배는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두산, 한화 등에서 타격을 지도했다.
최기문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24년 K-베이스볼 시리즈, 프리미어12,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포수들을 지도했다.
김재걸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작전·주루코치를 맡았다.
박정진·정경배·권오준·이대형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대표팀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KBO는 대표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거나 최근 현장 지도 경험이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표팀은 11월 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대회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며 한국, 일본, 대만, 호주가 참가한다.
네 팀은 풀리그에서 팀당 예선 3경기를 치르고, 상위 두 팀이 결승에서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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