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만화·애니메이션 원작을 게임으로 옮기고, 게임 속에 한국 문화유산과 설화를 구현하고 있다.
원작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확장과 한국의 장소·전통을 게임 콘텐츠로 풀어내는 시도가 나란히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일본 코단샤와 ‘데드 어카운트’ 게임화 라이선스를 체결했다.
개발 중인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은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신작으로, 팀 로그라이트에 수집과 성장을 결합한다.
2023년 연재를 시작한 원작은 죽은 사람의 SNS 계정이 디지털 유령으로 되살아난다는 설정을 중심으로 한다.
원작 TV 애니메이션은 2027년 1월 방영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일본 광고그룹 계열사 BCJ-31 인수를 통해 ADK 네트워크와 손잡았다.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 IP를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고 제작·마케팅·유통을 연결하는 구상이다.
ADK는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300편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다.
넷마블은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바탕으로 오픈월드 액션 RPG ‘오리진’을 준비 중이다.
PS5·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원작 만화는 누적 5,5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게임 출시일은 2027년 1월 28일이다.
한국 문화유산을 게임의 배경과 소재로 삼는 사례도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 서울에 경복궁·광화문·경회루를 구현하고 전통 설화 퀘스트를 넣었다.
문체부·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상품으로 게임과 관광도 연결했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에 쌍룡검과 어궁구 등 역사 모티프를 담았고, ‘산나비’는 SF와 조선을 결합해 스팀에서 긍정 평가 97%를 기록했다.
넥슨은 국가유산진흥원과 전통 공예 협업을 진행했으며, 엔씨소프트는 신라 왕경 디지털 복원 협약을 맺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