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스카이라크(SKYLRK) 팝업스토어와 한식당 등을 찾았다.
저스틴 비버의 방한은 2013년 첫 내한 공연 이후 약 13년 만으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카이라크의 국내 첫 팝업 행사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됐다.
저스틴 비버는 23일 매장을 방문해 야외 테라스의 탁구대에서 브랜드 관계자들과 탁구를 쳤고, 이튿날에도 매장을 찾아 팬들과 사진을 찍었다.
팝업에서는 서울 한정 의류와 브랜드의 첫 오디오 제품인 스피커를 선보였다.
개장 첫날에는 오전 10시 영업 시작 약 9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이어졌다.
음식점 방문은 23일 종로구 안국동의 삼계탕 전문점 무구옥에서 시작됐다.
이튿날에는 부부가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고깃집 도산회관에서 식사했다.
헤일리 비버는 바나나맛 우유와 국내 디저트 브랜드 한정선의 떡, 샤브샤브, 한국 맥주를 즐기는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렸고, 마스크팩을 붙이고 쉬는 모습도 공유했다.
도산회관 공동대표 김자우는 비버 부부가 방문 전 관계자들의 답사를 거쳤으며, 당일에는 직접 먹고 싶은 메뉴를 찾았다고 전했다.
젓가락 대신 포크를 사용했지만 한국 소주를 경험하고 싶어 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도산회관은 앞서 힙합 스타 예(옛 이름 카녜이 웨스트)가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헤일리 비버는 도산 일대 빈티지숍 독백(DOKBAEK)에서 쇼핑했고, 저스틴 비버는 용산구 소월로의 시가 라운지 피에르 남산도 찾았다.
비버 부부가 방문한 무구옥과 도산회관 등은 서울 여행 코스로 묶여 소개됐다.
내한 스타가 추천 장소를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성수동 같은 명소와 먹고 싶은 메뉴를 직접 찾아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공연 기획사 관계자의 설명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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