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2027시즌을 준비하는 마무리 캠프를 일본 미야자키와 요코하마로 나눠 운영한다.
선수단은 10월 30일 일본으로 출국해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훈련하고,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류지현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함께하는 미야자키 캠프 선수단은 투수 13명, 포수 4명, 내야수 7명, 외야수 10명 등 선수 34명으로 구성된다.
강재민, 정은원, 최인호, 박준영(등번호 68)은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뒤 미야자키로 이동한다.
요코하마 일정과 미야자키 캠프 후반을 잇는 방식이다.
정은원은 2021년 한화 구단 최초로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고, 올 시즌 1군 25경기에서 타율 0.216, 1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최인호는 79경기 타율 0.325, 5홈런, 24타점을 올렸으며 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는 타율 0.525를 기록했다.
투수 강재민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고, 박준영은 17경기에서 2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7.56을 남겼다.
한화는 이들을 포함한 선수들의 기량 성장을 위해 요코하마 파견을 병행한다.
지난해에는 박정현, 정민규, 한지윤 등 3명이 요코하마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다.
미야자키에서는 오전 7시 합동훈련을 시작한 뒤 오후에 선수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스 랩에서 훈련 중인 박준영(등번호 96), 황준서, 정우주, 강건우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치고 11월 4일 구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야자키에 가지 않는 선수들은 서산 퓨처스 구장에서 프런트와 코칭스태프가 함께 수립한 개인별 성장 계획에 맞춰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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