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4일 위키트리가 소개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연의 주인공은 33세에 첫 소개팅을 한 남성이다.
상대는 일한 지 5년 된 29세 간호사였다.
남성은 소개팅에서 애프터를 신청했고, 상대가 “알았다”고 답해 만남이 이어질 가능성을 보였다.
서툰 모습이 적지 않았는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대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성은 자신의 과거도 숨기지 않았다.
28세까지 집에서 게임을 하다가 29세에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공무원 시험은 3년 준비해 합격했다고 말했다.
직업을 묻자 시청에서 일한다고 답했고, 상대가 자기 친구도 시청에 다닌다고 하자 “유니폼을 안 입은 간호사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간호사라는 직업을 유니폼과 연결한 솔직한 말이 인상적인 장면이다.
대화와 식사에서도 낯선 점이 드러났다. 상대가 MBTI를 물었지만 그는 그게 무엇인지 몰라 “안 좋은 거냐”고 되물었다.
파스타를 먹을 때는 포크가 불편해 젓가락을 요청했고, 여성은 포크로 면을 말아 수저로 먹는 법을 보여줬다.
남성은 고맙다고 한 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자장면을 먹자고 제안했고, 여성은 알겠다고 답했다.
위키트리 기사에 따르면 애프터 신청은 성공했다.
누리꾼들은 상대 여성이 대화를 이어가고 식사법까지 알려준 점을 들어 남성의 외모가 꽤 괜찮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잘생긴 찐따”라는 표현이나 연애에는 외모가 중요하다는 반응이 나온 배경이다.
반면 서툰 태도가 오히려 순수하게 보였을 수 있고, 외모보다 성격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외모에 관한 평가는 어디까지나 댓글의 추정이며, 소개팅 후기는 남성이 자신의 경험을 온라인에 쓴 사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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