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시보 경찰관이 야간 근무 뒤 선임 경찰관의 차에서 잠든 사이 속초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A 순경은 정식 임용을 앞둔 경찰관으로, 같은 팀 B 경장과 동료 경찰관 1명과 함께 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보고했다.
A 순경의 주장에 따르면 동료가 차에서 내린 뒤 잠이 들었고, 깨어났을 때는 경기 가평휴게소였다.
A 순경은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B 경장이 강원도 속초로 이동했으며, 현지 식당에서 술을 주문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은 지난달 야간 근무 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순경은 10월 27일 지구대 팀장에게 이 일을 보고했다.
경찰은 B 경장을 다른 지구대로 발령해 분리 조치했고, A 순경과 B 경장 등 당사자들을 불러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감찰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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