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미드라이너 루키·도인비, 2022 V5-LNG전 전략은 어떻게 달랐나

여행하는솜사탕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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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1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예술공연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PL 플레이오프 3라운드 대진은 V5와 LNG였다. 당시 관전의 중심에는 두 팀의 미드라이너 루키와 도인비가 있었다. 두 선수는 LPL에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안겼고, 한국인 탑 라이너와 함께 성과를 냈으며, 오래 활약한 팀을 떠나 새 팀의 중심으로 옮겼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2019년 이후 우승컵을 들지 못한 점도 같았다. 직전 성과는 달랐다. 루키는 V5에서 스프링 정규시즌 우승을 거뒀지만 플레이오프에서 TES를 넘지 못했고, 도인비는 2021 서머에 나이트를 압도할 만한 기량을 보였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루키 자료사진, 2015년 10월 4일 파리 인빅터스 게이밍- ahq e-Sports Club 경기 · Bruce Liu · 원본 · CC BY-SA 3.0

플레이스타일은 대조적이었다. 루키는 상대가 진입하는 순간을 노리거나 예상 밖의 타이밍에 공격해 빈틈을 만드는 유형으로 묘사됐다. 오리아나의 궁극기 ‘충격파’를 예측하기 어려운 순간에 사용하는 장면이 대표적이었다. V5의 5대5 교전 구상도 일부러 빈틈을 보인 뒤 적을 끌어들여 받아치는 방식이어서, 루키의 변칙적인 움직임과 연결될 수 있었다.

도인비는 기습보다는 팀이 함께 실행하는 작전을 명확히 밀어붙이는 스타일이었다. 팀원에게 세부 행동을 주문해 다이브나 처치로 잇고, 클레드의 궁극기처럼 팀 전체의 움직임을 알리는 챔피언 활용에서도 이런 성향이 드러났다. 기사에서 든 웨이보전 1세트 사례에서는 한 차례를 제외한 로밍을 성공시켜 더샤이를 압박했다. LNG의 교전은 정확한 진입과 상대를 잘라내는 방식으로 분석됐으며, 전열 앞에서 표적을 노릴 도인비의 역할이 중요하게 꼽혔다.

루키 자료사진, 2015년 중국 상하이 LPL 시즌 · Bruce Liu · 원본 · CC BY-SA 3.0

맞대결의 변수로는 탑 상성과 초반 정글 움직임이 거론됐다. LNG의 탑 라인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도에서 두 미드가 그 우위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이었다. LNG는 갈리오·리산드라처럼 1레벨에 군중 제어기를 가진 챔피언으로 부시 매복을 시도해 불리한 라인을 풀 수 있었다. 이런 매복은 칼리스타-세나, 피오라-세주아니처럼 라인 상성이 갈리는 조합의 구도를 바꿀 수 있는 전략으로 소개됐다. 반면 V5는 플레이오프 직전까지 상대 정글에 침투해 와드를 설치하거나 교전을 열어 XLB의 동선을 감추고 적 정글의 위치를 파악했으며, 이를 통해 양쪽 라이너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따라서 상대 정글러 타잔을 흔들려는 초반 침투와 이에 대한 대응도 두 팀의 전략 대결에서 주목할 요소였다. 당시 패배 팀은 선발전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참고 자료

AI 요약
2022년 8월 21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예술공연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PL 플레이오프 3라운드 대진은 V5와 LNG였다. 당시 관전의 중심에는 두 팀의 미드라이너 루키와 도인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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