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가 10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의 설정과 회차별 구성을 공개했다.
김다민 감독과 한준희 기획총괄, 배우 김민하와 이희준이 참석했고, 군 복무 중인 이재욱은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아르바이트만 소개하는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한다.
생계를 위해 고액 일자리에 뛰어든 청년 혁준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과 기이한 사건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이재욱이 혁준을, 김민하가 동생 지윤을 연기하고 이희준은 인력사무소 ‘거미인력’의 사장으로 출연한다.
김다민 감독은 1부부터 8부까지 매회 새로운 일터와 최종 보스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위협의 대상은 사람일 수도, 건물일 수도 있다.
나폴리탄 괴담과 도시전설을 작품에 녹였지만 특정 괴담 하나에 한정하지 않고, 에피소드마다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었다.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는 회차도 있으며 CG와 특수효과가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혁준은 허당기와 생존에 대한 강한 집념을 함께 지닌 인물이다.
김다민 감독은 도망치다 넘어지거나 싸울 듯하다가 무릎을 꿇고 비는 모습을 통해 액션에도 인물의 성격을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김민하가 맡은 지윤은 귀신보다 가난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현실적인 인물이며, 이희준은 아르바이트 지원자들이 선뜻 참여할 수 있도록 인력사무소 사장에게 신뢰감을 주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다민 감독은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등을 연출했으며, ‘꿀알바’는 그의 첫 장편 시리즈 연출작이다.
한준희 기획총괄은 경민선·이신지 작가의 대본을 무섭고 웃기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로 읽었다고 설명했다.
‘꿀알바’는 10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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