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2026년 10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밀워키를 4-3으로 꺾었다.
3연패 뒤 거둔 첫 승리로, 밀워키는 창단 59년 만의 첫 우승까지 아웃카운트 3개를 남겨두고 승리를 놓쳤다.
월드시리즈는 7전 4승제로 진행된다.
탬파베이는 2회 1사 1루에서 챈들러 심프슨의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밀워키가 4회 프랫의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탬파베이는 이어진 공격에서 데이비드 해밀턴의 송구 실책을 틈타 다시 앞섰다.
해밀턴은 3루로 뛰던 후니오르 카미네로를 태그하려다 놓친 뒤 1루에 악송구했다.
밀워키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해밀턴은 5회 솔로 홈런으로 2-2를 만들며 실수를 만회했다.
양 팀 불펜의 대결로 추가 득점 없이 이어진 경기는 연장 12회초 다시 움직였다.
밀워키의 프랫이 탬파베이의 일곱 번째 투수 이언 시모어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 3-2를 만들었다.
그러나 12회말 선두 카미네로의 땅볼을 잡은 조이 오티스가 1루에 던진 공이 원바운드로 빠져 실책이 됐다.
리엄 힉스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가 됐고, 조니 델루카의 중전 적시타로 3-3 동점이 됐다.
심프슨의 중전 안타로 무사 만루가 이어진 뒤 벤 윌리엄슨이 우전 안타를 쳐 경기를 끝냈다.
밀워키 좌완 에런 애슈비는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삼진 3개를 잡았다.
포스트시즌 연속 무실점 기록은 18이닝으로 늘어 2016년 앤드루 밀러의 16이닝 기록을 넘어섰다.
애슈비는 이번 가을야구 9경기에서 1승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었다.
두 팀의 5차전은 10월 29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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