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허문회에 수석코치·타격 어드바이저 맡긴 이유는

구르는토끼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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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는 롯데 자이언츠가 28일 2027시즌 코칭스태프 주요 보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눈길을 끈 인사는 허문회 전 감독의 복귀다. 허 코치는 1군 수석코치와 타격 어드바이저를 겸한다. 2021년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5년 만에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허 코치는 2020년 롯데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이듬해 시즌 도중 팀을 떠났다. 선수 기용과 운영 방식을 두고 구단과 갈등을 빚었고 팬들의 비판도 받았다. 이번에는 감독이 아닌 타격 분야 지도자로 합류한다. 보도는 선수별 타격 메커니즘과 신체적 특성을 살리는 지도 방식이 허 코치의 강점으로 평가돼 왔다고 전했다. 감독 시절의 결과와 별개로 전문 분야의 역량을 활용하려는 인선으로 풀이했다.

2018 내셔널 실버볼 토너먼트 경기에서 타격하는 선수, 뉴욕주 멈퍼드 실버 베이스볼 파크. 자료사진 · DanielPenfield · 원본 · CC BY-SA 4.0

새 1군 코칭스태프에는 이동욱 감독과 허문회·조원우 코치가 함께한다. 세 사람 모두 감독을 맡은 경험이 있다. 조 코치는 롯데 감독을 지냈으며, 수비 지도와 선수 기본기 정비에 강점을 가진 지도자로 소개됐다. 감독 경험을 가진 인물들이 한 팀에서 각자 다른 분야를 담당하게 된 구성이다.

파트별 보직도 공개됐다. 이병규·이성곤 코치는 타격, 임경완·이재율 코치는 투수 파트를 맡고 용덕한 코치는 배터리, 조재영 코치는 작전을 담당한다. 퓨처스팀은 히어로즈와 KT, 한화 등에서 투수 육성 경험을 쌓은 박승민 감독이 이끈다.

이택근 단장은 개인별 맞춤 육성 체계를 마련해 선수층을 두껍게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추가 코칭스태프 인선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보도됐다. 롯데는 9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상황에서 2027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허 코치에게 수석코치와 타격 어드바이저를 함께 맡긴 이번 인사는 새 코칭스태프에서 그의 지도 전문성을 두 역할에 활용하는 형태다.

참고 자료

AI 요약
AI 요약: 롯데는 2027시즌 1군 수석코치 겸 타격 어드바이저로 허문회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보도됐다. 이동욱 감독과 조원우 코치 등 감독 경험자가 함께하고, 팀은 개인별 맞춤 육성 체계와 추가 코칭스태프 인선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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