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신비·엄지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새 소속사에서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지만, 비비지 팀명을 계속 사용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은하·신비·엄지는 10월 5일 언코어와 계약을 맺었다고 알린 뒤 26일 공식 SNS 계정을 새로 열었다. 다음 날 공개한 프로필 사진에는 세 멤버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담겼다.
세 사람은 2015년 여자친구로 데뷔했다. 이후 빅플래닛메이드로 옮겨 비비지로 활동했으며, 2022년 미니 1집 'Beam Of Prism'을 내고 팀 활동을 시작했다.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도 새 출발에 앞서 정리됐다. 은하·신비·엄지는 4월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고 빅플래닛메이드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6월 재판부는 이들의 청구를 전부 인용했다.
언코어는 기존 팀명 사용을 위해 전 소속사와 협의해 왔지만 제시된 조건에 이견이 있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 멤버의 활동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재개하는 것을 우선해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