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통화 녹취에 담긴 산재 갈등, 회사는 무엇이라 해명했나

새벽도토리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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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전 직원 A씨의 산재 갈등을 담은 통화 녹취가 10월 27일 유튜브 채널 ‘리스팩트 이진호’에서 공개됐다. A씨가 회사 의견서에 “정말 아픈 사람인지 의심된다”는 문구를 넣었느냐고 묻자 헤이지니는 “응”이라고 답했다. 통화가 언제 녹음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의사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며 여행을 권한 사실을 회사가 알고 있었는데도 그런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A씨가 2018년 야근 중 응급실에 실려 간 뒤 업무로 인한 질병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10월 21일 올린 글에서 연봉 2000만 원을 받으며 하루 최대 16시간 일했고, 약 1년 심사 끝에 2020년 1월 산재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휴직 당시 헤이지니가 400만 원을 줄 테니 산재 신청 대신 돈을 받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는 주장도 영상에 담겼다.

헤이지니 측은 10월 27일 회사 명의 입장문에서 산재 신청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2018년 말 A씨가 산재 신청 의사를 밝히자 외부 공인 노무사를 소개해 상담을 돕고, 연봉을 25% 올렸으며 휴직 중에도 상여금을 지급했다는 설명이다.

근무시간 조율과 재택근무를 허용했고, 건강 악화 뒤에는 근로시간 단축·휴가·휴직을 권했으며 회사 근처 주거지의 임차 보증금도 지원했다고 밝혔다. A씨가 원하면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해 대화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같은 날 다른 전 직원 B씨는 대체휴무 없는 휴일 근무와 포괄임금제를 이유로 한 야근수당 미지급을 주장했다. 회사는 공개된 통화 녹취와 400만 원 제안 주장에 대해서는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따라서 녹취에서 확인되는 답변과 양측이 제기한 근무·산재 관련 주장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AI 요약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전 직원 A씨의 산재 갈등을 담은 통화 녹취가 10월 27일 유튜브 채널 ‘리스팩트 이진호’에서 공개됐다. A씨가 회사 의견서에 “정말 아픈 사람인지 의심된다”는 문구를 넣었느냐고 묻자 헤이지니는 “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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