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026년 10월 25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본머스전에서 0-3으로 패했다. 텔레그래프는 이튿날인 현지 시각 10월 26일 맨유가 긴급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회의의 의제로 전해진 내용은 마이클 캐릭 감독의 거취와 구단의 대응 방안이다. 보도는 회의에서 실제로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가 아니라, 회의가 예정됐다는 점과 다룰 사안을 전했다.

참석 예정자로는 축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와 최고경영자 오마르 베라다가 언급됐다. 따라서 당시 알려진 회의 내용은 두 사람의 참석 예정과 감독의 거취 및 구단 대응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회의 결과나 구체적인 조치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당시 맨유의 성적도 보도에 함께 제시됐다. 본머스전에 앞서 직전 한 주에는 코모에 1-4로 졌고, 두 경기에서 7골을 내주는 동안 1골을 넣었다. 최근 12경기에서는 6패를 기록했으며, 보도 당시 리그 16위로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1점이었다. 이 수치들은 당시 팀의 성적과 순위를 보여주지만, 보도는 이를 회의 개최의 직접적인 이유라고 명시하지 않았다.

맨유는 10월 25일 밤까지 캐릭 감독의 경질을 공식 결정하지 않았고, 가능한 선택지를 검토 중이었다. 그러므로 긴급회의가 예정됐다는 사실만으로 감독 교체가 결정됐다고 볼 수 없다. 당시 확인되는 것은 경질 확정 전 구단이 거취와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었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