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4-3으로 꺾고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2-3으로 뒤진 연장 12회말 동점을 만든 뒤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7전 4승제인 월드시리즈에서 탬파베이는 시리즈를 5차전으로 이어갔다.
경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렸다.
탬파베이는 2회말 리엄 힉스의 안타로 주자를 내보낸 뒤 챈들러 심프슨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밀워키는 4회초 쿠퍼 프랫의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4회말 데이비드 해밀턴의 송구 실책을 틈타 다시 앞섰다.
해밀턴의 송구 과정에서 카미네로가 득점했고, 밀워키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유지됐다.
해밀턴은 5회초 솔로 홈런을 쳐 2-2를 만들며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양 팀은 9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고 연장 10회와 11회도 무득점으로 지나갔다.
12회초 밀워키 선두 타자 프랫이 탬파베이의 일곱 번째 투수 이언 시모어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 3-2로 앞섰다.
탬파베이는 12회말 선두 카미네로의 땅볼 때 조이 오티스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 기회를 얻었다.
힉스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가 됐고, 조니 델루카의 중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심프슨의 중전 안타로 무사 만루가 이어진 뒤 대타 벤 윌리엄슨이 우전 안타를 쳐 경기를 끝냈다.
두 팀의 5차전은 29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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