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운영하는 키즈웍스가 2026년 10월 27일 전 직원의 장시간 노동과 산업재해 신청 방해 주장에 입장을 냈다.
회사는 과거 동료의 고통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근무 기간과 임금, 업무 조정, 산재 절차에 관한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전 직원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연봉 2000만 원을 받고 하루 최대 16시간 근무했으며, 과중한 업무로 공황장애 등을 겪고 2020년 1월 산재를 인정받았다고 주장했다.
산재 신청 과정에서 회사가 근로복지공단에 업무와 질병의 관련성을 부인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냈고, 헤이지니가 400만 원을 지급하는 대신 산재를 신청하지 않는 방안을 제안했다고도 밝혔다.
다른 전 직원은 주말·휴일 대체휴무 부재, 잦은 야근, 야근 식대와 택시비 이용에 눈치를 주는 분위기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키즈웍스는 해당 직원이 2017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근무한 뒤 휴직했고, 2019년 5월 본인 의사로 퇴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임금을 문제없이 지급했고 이후 연봉을 25% 인상했으며, 휴직 중에도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업무는 직원과 협의해 진행했고 일정 조정과 재택근무가 가능했으며, 휴가·휴직을 권하고 회사 인근 주거지의 임차보증금도 지원했다는 입장이다.
산재 대응에 대해서는 회사가 2018년 말 직원의 신청 의사를 존중해 외부 공인노무사를 소개하고 절차를 안내했으며, 신청을 방해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당사자가 원하면 직접 만나거나 대리인을 통해 대화하겠다고도 밝혔다.
전 직원의 주장과 회사 설명은 근무 환경과 산재 대응 과정에서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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