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시신 유기 혐의 2명, 10월 22일 이동 장면은 어떻게 포착됐나

한입만더56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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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주택가에서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 2명이 유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시신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10월 22일 시신을 옮기고 버린 경위와 두 사람의 역할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60대 남성에게 사체유기 혐의를, 80대 남성에게 사체유기교사 혐의를 적용했다.

60대 남성은 버리는 과정에서 시신일 수 있다고 의심했지만 지시에 따랐다고 진술했다.

80대 남성은 사람의 시신인 줄 몰랐고 인형처럼 보이는 물건을 버리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10월 27일 긴급체포됐다.

이들이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날은 10월 22일이다.

이날 오후 3시 32분쯤 구로동 골목에서 한 남성이 포장물에 싸인 시신을 옆구리에 끼고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시신은 비닐과 신문지에 싸여 있었고, 10월 27일 오전 11시쯤 구로동 주택가 쓰레기 수거 장소 인근에서 구청 직원에게 발견됐다.

두 사람은 과거 임대인과 임차인으로 알게 된 사이였다.

80대 남성은 구로구 다세대주택 집주인이고, 60대 남성은 한때 그 건물에 살았던 세입자로 조사됐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평소 80대 남성을 아버지처럼 따르며 여러 일을 도왔다고 파악했다.

80대 남성은 시신이 발견된 곳이 3년째 세입자 없이 비어 있던 집이며, 빈방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시신 상태를 바탕으로 사망한 지 한 달 이상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신은 남성으로 추정되지만 신원과 나이, 국적은 파악되지 않았고 사망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10월 28일 부검과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구로구 시신 유기 사건의 두 피의자는 유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시신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CCTV 이동 장면과 두 사람의 관계 등을 조사하고, 부검과 보강수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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