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83조3338억원…2029년 ‘완판’은 어디까지 확정됐나

조용한햇살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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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026년 10월 28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100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고인 80%였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각각 32%, 38% 늘었다.

서버용 DDR5 판매량이 40% 이상 증가했고, D램 평균판매가격은 20% 후반, 낸드플래시 평균판매가격은 20% 중반 상승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39조7756억원으로 58% 감소했다.

외환 관련 손실 11조6000억원과 투자자산 평가손실 22조9000억원 등이 반영된 결과다.

회사는 이미 확보한 장기공급계약 물량과 고객사와 구체적으로 협의 중인 수요를 합치면 2029년까지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물량이 사실상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글로벌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등을 포함한 고객사 14곳과 계약을 맺었고,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각각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따라서 ‘완판’은 계약으로 확정된 물량만을 뜻하지 않고 협의 중인 수요까지 반영한 회사의 전망이다.

장기공급계약은 통상 5년을 기준으로 하며 일부 고객사와는 기간 연장도 논의 중이다.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예치금 등 계약 이행 장치도 두었다.

회사는 현재 HBM 고객사의 요청 물량이 공급 가능 물량의 2배를 넘는다고 설명했다.

생산시설 구축에 걸리는 시간과 공정의 기술적 난도를 이유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 확대는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회사는 4분기에 HBM4가 전체 HBM 출하량과 매출에서 HBM3E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청주 M15X는 연말까지 최대 생산능력에 도달할 계획이다.

주주환원으로는 2026 회계연도에 현금배당 30조원 이상과 자사주 매입·소각 60조원 이상을 포함해 약 100조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분기 주당 배당금 2만원은 실적을 반영한 배당 1만원과 키옥시아 투자 성과에 따른 특별배당 1만원으로 구성됐다.

AI 요약
SK하이닉스는 2026년 10월 28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100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고인 8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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