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리그 18위 플리트우드 타운이 2026년 10월 28일 열린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아스널을 승부차기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이자 당시 리그 2위였던 아스널은 플리트우드의 홈구장 하이버리 스타디움에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했다.
플리트우드는 전반 21분 에런 루팔로-비의 왼발 슈팅으로 먼저 앞섰다.
아스널은 후반 5분 문전 혼전에서 빅토르 요케레스가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41분에는 맥스 다우먼이 해리슨 닐의 태클 뒤 발길질로 대응하다 퇴장당해 아스널이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아스널은 점유율 78%-22%, 슈팅 26-3으로 앞섰지만, 플리트우드가 정규시간 동안 기록한 유효 슈팅은 2개였고 아스널은 7개였다.
플리트우드 골키퍼 제이 린치는 경기 막판 벤 화이트와 마르틴 외데고르의 슈팅을 막아 승부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승부차기에서도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킥을 선방했고, 플리트우드의 마지막 키커 코너 호히가 성공해 승리를 확정했다.
플리트우드의 8강 상대는 첼시-리버풀전 뒤 조 추첨으로 결정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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