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여자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참가자 57명 가운데 16명만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0월 2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한 드래프트의 지명률은 28.07%로 역대 최저였다.
참가자는 고교 졸업 예정 선수 50명, 대학 재학 선수 6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이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IBK기업은행은 미국 UCLA 출신 세터 오드리 박(한국명 박혜린)을 지명했다.
신장 180㎝인 오드리 박은 UCLA 주전 세터를 거쳐 미국 프로배구 메이저리그배구(MLV) 콜럼버스 퓨리에서 뛰었다.
외국국적동포 선수의 드래프트 참가가 허용된 첫해에 나온 전체 1순위 지명이다.
SOOP은 2순위로 중앙여고 세터 김미주, 현대건설은 3순위로 일신여상 정가영을 선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유다은, 정관장은 김아중에 이어 트레이드로 얻은 지명권으로 오세인을 뽑았고, GS칼텍스는 박은빈을 지명했다.
지명 인원은 1라운드 7명에서 2라운드 6명으로 줄었다.
2라운드에는 IBK기업은행 이하수, SOOP 김규슬, 현대건설 곽도연, 한국도로공사 김현아, 흥국생명 강민주, GS칼텍스 오혜솔이 지명됐다.
3라운드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나민지를 선택한 것이 유일했고, 4라운드 지명은 없었다.
흥국생명은 수련선수로 홍수화와 노윤아를 뽑았다.
종전 최저 지명률은 2020~2021시즌의 33.33%였다.
이번 기록은 2025~2026시즌 36.21%보다 8.14%포인트 낮다.
최근 지명률은 2023~2024시즌 52.5%, 2024~2025시즌 41.30%, 2025~2026시즌 36.21%로 이어졌고, 이번에 30%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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