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애쉬비의 18이닝 무실점, 어깨 수술과 부진 뒤 이룬 포스트시즌 신기록

잠많은참새 2026/10/28
추천 0 비추 0 조회수 3064

애런 애쉬비가 2026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포스트시즌 연속 무실점 기록을 18이닝으로 늘렸다. MLB 공식 홈페이지 집계 기준, 구원투수의 단일 포스트시즌 최장 연속 무실점 기록이다.

애쉬비는 28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양 팀이 2-2로 맞선 9회 말 등판했다. 조너선 아란다를 시속 98.3마일 싱커로 루킹 삼진 처리한 뒤 주니오르 카미네로와 리암 힉스를 땅볼로 잡았다. 10회 말에는 삼자 범퇴를 기록했고, 11회 말 선두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최종 훈련 자료사진 · CubanoBoi · 원본 · CC BY-SA 4.0

애쉬비의 18이닝은 앤드류 밀러가 2016년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세운 16이닝을 넘어섰다.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부터 LA 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탬파베이와의 월드시리즈까지 9경기에 나서 무실점을 이어갔다. 또 7경기 연속으로 최소 5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포스트시즌에서 이 조건을 6경기 이상 연속으로 충족한 투수는 애쉬비가 처음이다.

애쉬비는 한때 밀워키의 좌완 선발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지만, 어깨 수술로 2023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복귀 후에도 고전해 이듬해 트리플A 내슈빌에서 평균자책점 8.04를 기록했고, 이후 구원투수로 보직을 바꿨다. 최근 두 시즌에는 118경기에 등판해 18승 5패, 21홀드, 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71을 남겼다.

밀워키는 애쉬비가 호투한 4차전에서 연장 12회 말 벤 윌리엄슨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3-4로 졌다. 시리즈 전적은 밀워키의 3승 1패가 됐고, 구단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 확정은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참고 자료

AI 요약
애런 애쉬비가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2⅓이닝 무실점을 더해 포스트시즌 연속 무실점을 18이닝으로 늘렸지만, 밀워키는 연장 끝에 3-4로 패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