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라이어’에서 유연석과 서현진이 10년 만에 다시 만난다.
두 배우는 같은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기억과 주장을 내놓는 남녀를 연기한다.
유연석이 맡은 민준호는 ‘사실을 말하는 남자’, 서현진이 연기하는 강지선은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첫 데이트를 즐기지만, 다음 날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같은 일을 겪고도 기억과 주장이 정반대로 갈리면서 설렘으로 시작한 관계는 의심과 대립으로 바뀐다.
두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 심리 스릴러의 중심에 놓인다.
유연석은 서현진과 다시 만난 것이 낯설기보다 반갑고 편안했다며, 감정적으로 쉽지 않은 장면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연기 에너지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촬영 초반 유연석의 달라진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고, 함께 촬영하면서 그를 믿고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연석이 현장에서 낸 아이디어가 장면을 풍성하게 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두 배우는 설렘뿐 아니라 억울함과 분노, 상대를 향한 불신까지 짧은 시간에 달라지는 감정을 표현한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연기 에너지와 몰입도, 함께 촬영할 때의 호흡을 강조했다.
‘라이어’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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