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8일 장중 6003.22까지 오르며 10거래일 만에 6000선을 회복했다.
오전 11시 기준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9% 상승한 5987.58을 나타냈다. 장중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54분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17% 오른 928.02를 기록하자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했다.
사이드카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발동됐다.
오전 11시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53억원, 590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252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상승 배경에는 반도체주 강세와 인공지능(AI) 관련 기대가 있었다.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기업공개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AI 밸류체인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04조6155억원으로 327.9% 늘었고, 분기 매출이 100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금 배당에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에 60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전 11시 무렵 삼성전자는 8.56%, SK하이닉스는 9.02% 상승했고, 코스닥은 3.46% 오른 769.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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