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이 NC 다이노스와 연봉 5000만 원에 계약하고 다시 창원에서 뛴다.
NC는 27일 계약을 발표했으며, 손아섭은 내년 1월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NC는 우타자 중심 타선에 경험 많은 좌타자를 보강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했고, 2022시즌을 앞두고 NC와 4년 총액 64억 원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2023시즌에는 타율 0.339, 187안타로 생애 첫 타격왕에 올랐다.
2024년 6월 20일에는 통산 2505번째 안타를 쳐 박용택이 보유했던 종전 기록 2504개를 넘어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NC와의 FA 계약 마지막 해였던 2025년 7월 손아섭은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NC는 현금 3억 원과 2026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한화에서 정규시즌 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1홈런, 17타점을 기록했고, LG 트윈스와 맞붙은 한국시리즈에서는 5경기 타율 0.333을 남겼다.
2025시즌 뒤 FA 시장에서 새 팀을 찾지 못한 손아섭은 한화와 1년 연봉 1억 원에 재계약했다.
그러나 올해 4월 두산 베어스로 다시 트레이드됐고, 두산에서는 54경기 타율 0.236, 1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두산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뒤 NC와 계약하며 다시 팀을 옮겼다.
임선남 NC 단장은 손아섭의 경험과 노하우가 선수단에 도움이 되고, 좌타 자원으로 타선의 다양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아섭은 NC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며 내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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