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플로나에서 푸엔테 라 레이나까지, 버스 점프는 무엇이 달랐나

포근한주먹밥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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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는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5일차에 팜플로나에서 푸엔테 라 레이나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앞선 일정에서 종아리 경련과 마음의 부담을 겪은 뒤였지만 순례를 중단한 것은 아니었다.

남편은 같은 구간을 걸었고, 이날 도보 거리는 약 24km였다.

라미는 짐을 나눠 맡아 작은 20리터 가방 두 개에 맥북 두 대와 무거운 짐을 담아 이동했다.

숙소에서 오전 8시까지 나와야 했던 라미는 버스 출발 전 팜플로나 대성당을 둘러봤다.

한산한 성당을 조용히 보고, 방문한 곳에서만 쎄요를 찍는다는 원칙에 따라 순례자 여권에도 도장을 남겼다.

버스 시간은 구글맵에 오전 11시로 표시돼 있었지만 터미널에서 확인한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45분이었다.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면 지도 앱의 안내만 보지 말고 현장 시간표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버스는 정오가 되기 전에 푸엔테 라 레이나에 도착했다.

알베르게가 아직 문을 열지 않아 라미는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렸다.

창밖으로는 흐린 날씨 속 초록빛 밀밭과 길을 걷는 순례자들이 보였다.

이 구간의 명소인 용서의 언덕은 버스에서 직접 둘러보지 못했지만, 남편은 그곳에서 사진을 찍어 보냈다.

라미는 Albergue Puente에서 남편을 기다렸다.

원했던 트윈룸은 찼지만 도미토리 자리가 남아 있어 두 자리를 잡았고, 당시 요금은 1인 €17이었다.

옆 침대에서 만난 호주인 존은 사랑했던 아버지를 추모하려고 순례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몸과 마음이 힘들어 버스를 탔던 라미에게 그의 사연은 순례자들이 길에 온 이유를 생각하게 한 만남으로 남았다.

참고 자료

AI 요약
라미는 프랑스길 5일차에 팜플로나에서 푸엔테 라 레이나까지 버스로 이동했고, 남편은 약 24km를 걸었다. 현장 버스 출발은 오전 10시 45분이었으며, Albergue Puente에서 만난 호주인 존은 아버지를 추모하며 순례길을 걷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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