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가 택시 충돌 뒤 어린이집 돌진…등원한 원아들은 어떻게 무사했나

주말만기다림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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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2026년 10월 28일 오전 9시께, 80대 A씨가 몰던 SUV가 주행 중인 택시의 측면을 들이받았다. SUV는 충돌 뒤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고, 인도와 맞닿은 어린이집 출입구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 등원 시간대 어린이집 바로 앞까지 차량이 진입한 사고였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어린이집에는 당시 교사와 원아 등 5~6명이 등원해 있었다. 이들은 사고 지점에서 떨어진 교실에 머물러 피해를 피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건물 앞에 별도의 정원이나 놀이터가 없고 출입구가 인도와 바로 연결된 구조였다.

차량이 인도까지 넘어온 상황에서 아이들이 출입구 부근이 아닌 교실에 있었던 점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경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어린이집 맞은편 건물의 지하주차장에서 나와 도로에 진입하던 중이었다고 경찰은 조사했다.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SUV의 주행 경로와 사고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급발진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 조사는 차량이 주차장에서 도로에 들어선 뒤 택시와 충돌하고 어린이집 출입구에 멈추기까지의 과정을 확인하는 단계다.

AI 요약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2026년 10월 28일 오전 9시께, 80대 A씨가 몰던 SUV가 주행 중인 택시의 측면을 들이받았다. SUV는 충돌 뒤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고, 인도와 맞닿은 어린이집 출입구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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