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2026년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전망에 못 미쳤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웃돌았다.
삼성전기가 28일 공시한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보면, 매출 규모와 수익성의 흐름이 서로 달랐다.
| 항목 | 3분기 실적 | 시장 전망 |
|---|---|---|
| 매출액 | 3조7633억원 | 3조8264억원 |
| 영업이익 | 6910억원 | 6453억원 |
시장 전망치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다. 매출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영업이익은 기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0.3%, 영업이익은 165.5% 증가했다.
직전 분기인 2분기보다 매출은 3조4572억원에서 8.9% 늘었고, 영업이익은 4404억원에서 56.9%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보다 이익 증가율이 훨씬 높았다는 점은 매출 확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영업이익률은 18.4%로, 전년 동기 9.0%보다 9.4%포인트 높아졌다.
직전 분기의 12.7%와 비교해도 5.7%포인트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48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7%, 전 분기보다 47.7%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0조4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늘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1조4119억원으로 109.5%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3개 분기 만에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이날 오후 1시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사업부별 실적과 향후 사업 전망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