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026년 3분기 매출에서 처음 100조 원을 넘기고 영업이익도 83조 원을 웃돌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10월 28일 공시한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 104조 6,155억 원, 영업이익 83조 3,338억 원이다.
두 지표가 함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매출 100조 원 돌파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327.9%, 영업이익은 632.1%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돈 셈이다. 최고 기록 경신은 이번 분기에 그치지 않았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2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를 새로 썼다.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했다.
회사는 지난 8월 발표한 40조 원을 포함해 총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가 결의한 세부 항목은 현금 배당 14조 원과 자사주 매입 20조 원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견조한 메모리 수요 성장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이를 주주와 나누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