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비 750만원 낸 아들, 작은아버지에게 부의금 35만원만 보낸 이유

행복한주먹밥64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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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간병과 장례 비용 약 750만원을 홀로 감당한 아들이 작은아버지에게 부의금 전액을 요구받은 뒤, 지인들이 낸 35만원만 돌려줬다.

A씨는 2026년 10월 26일 직장인 커뮤니티 리멤버에 장례비 정산과 자신의 대응이 정당했는지 묻는 글을 올렸다.

A씨는 부모가 자신이 중학생이던 때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아버지에게 음주와 폭행 문제가 있었고, 아버지는 자녀들의 생활비를 지원하지 않았다고 썼다.

어머니가 자신과 동생을 홀로 키웠으며, A씨는 아버지와 떨어져 살면서 명절에나 간혹 만났다.

2008년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에는 A씨가 직접 모시며 간병했다. 아버지의 형제들과도 왕래가 드물었다고 전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A씨는 상주를 맡아 장례 절차를 진행했고, 비용도 모두 개인 돈으로 냈다.

갈등은 장례가 끝난 뒤 생겼다.

작은아버지는 자신의 계좌번호를 보내며 아버지 앞으로 들어온 종중 부의금과 자기 지인들이 낸 부의금을 모두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작은아버지가 장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았는데도 부의금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A씨는 대법원 판례 등을 찾아본 뒤 부의금을 먼저 장례 비용에 쓰고, 이를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정산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장례비 전액을 부담한 점을 고려해 부의금을 정리하려 했지만, 갈등을 이어가지 않기 위해 작은아버지의 지인 6명이 낸 부의금만 송금했다.

10만원을 낸 1명과 5만원씩 낸 5명의 금액을 합쳐 총 35만원이다.

A씨는 송금하면서 이 금액으로 장례 정산을 끝내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내린 결정이 맞는지 다른 이용자들에게 의견을 구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아버지의 간병과 장례 비용 약 750만원을 홀로 부담한 A씨는 장례 뒤 작은아버지에게 종중 부의금과 지인 부의금을 요구받았다. A씨는 작은아버지 지인 6명이 낸 35만원을 송금하고 장례 정산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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