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26년 10월 28일 장중 4%대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54분 24초께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했다.
발동 기준은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5% 이상 상승한 상태로 1분간 이어지는 것이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45.64포인트(5.17%) 오른 928.02였다.
선물지수 상승률이 기준을 넘으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작동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125.51포인트(2.23%) 오른 5,763.85로 출발해 5,700선을 넘어섰고, 이후 상승폭을 키워 5,900선도 돌파했다.
오전 9시 57분에는 전장보다 266.32포인트(4.72%) 오른 5,904.66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7.09%, SK하이닉스는 5.44% 상승했고 코스닥은 3.95% 오른 773.21이었다.
상승 배경으로는 반도체주 투자심리 회복이 꼽혔다.
앤트로픽의 기업공개 추진 소식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규모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날 60조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책도 내놨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코스피가 급등하며 선물지수의 사이드카 발동 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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