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무원 연수 예산 논란, 1박 2일 일정에서 무엇이 문제였나

소소한나무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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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토목직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연수의 예산 집행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연수 예산은 2,662만원으로 편성됐고 실제 지출액은 2,400만원이었다. 연수는 ‘건설 사업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및 선진현장 견학’을 내걸고 이달 16~17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왕복 6시간이 걸리는 경기 안양 스마트 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약 1시간 견학했다. 당초 이틀 동안 4시간 20분으로 예정됐던 내부 교육은 1시간 만에 끝났다. 강의는 의성군 소속 국장 1명과 팀장 2명이 맡았다.

이틀에 걸쳐 예정됐던 교육 일정을 하루 만에 마무리하고, 이튿날에는 김천에서 열린 경북도 토목직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동 수단도 논란의 한 축이 됐다. 군은 35명을 태우려고 38인승 버스 2대를 빌렸지만, 그중 한 대에는 9명만 탔다. 대구에서 출발하는 차량과 의성에서 출발하는 차량을 나눈 것으로,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음주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의성군은 예산 집행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군비 부담을 실제 연수에 사용한 530만원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비용은 토목직 공무원 자체 회비로 충당하기로 했다. 또 예산 편성 과정의 부적절한 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한 뒤 결과에 따라 관련자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I 요약
경북 의성군이 토목직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연수의 예산 집행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연수 예산은 2,662만원으로 편성됐고 실제 지출액은 2,4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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