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은 왜 5점 차에도 삼성의 마무리로 나섰나

커피마신민들레52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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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026년 10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3으로 앞선 9회초 원태인을 마운드에 올렸다.

다섯 점 차 리드였지만 박진만 감독은 마지막 이닝을 맡겼고, 삼성은 승리로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박 감독은 6점 차 이상이면 다른 불펜 투수를 쓰고, 5점 차 이내에는 원태인을 투입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KIA 타선이 만만치 않아 경기를 확실하게 마무리하려는 판단과, 원태인이 최근 실전에서 많이 던지지 않았다는 점도 등판 배경이었다.

기존 마무리 김재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삼성은 팀의 선발 투수인 원태인을 불펜 대기시켰다.

원태인은 22구를 던져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김선빈을 10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았고, 한준수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하주석을 3루 땅볼 처리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0㎞였고 평균 구속은 140㎞ 후반대였다.

원태인은 한 이닝만 던지면 구속이 더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았다며, 다음 등판 때는 몸을 더 잘 풀겠다고 했다.

원태인에게 불펜은 익숙한 보직이 아니었다.

정규시즌 불펜 등판은 2019년 초반 이후 없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2021년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 구원 등판한 것이 전부였다.

이틀 연속 불펜으로 던진 경험도 2019년 3월 30~31일 이후 없다고 전해졌다.

그는 선발이든 마무리든 팀이 원하는 역할을 맡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10월 29일 예정된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우는 방안을 두고 있었고, 원태인의 이후 보직은 열어뒀다.

박 감독은 원태인이 3차전에 불펜으로 나설 가능성과, 등판하지 않으면 4차전 선발로 기용할 가능성을 모두 언급했다.

따라서 2차전의 마무리 등판은 단순히 한 이닝을 막은 데 그치지 않고 남은 경기의 투수 운용에도 영향을 줬다.

참고 자료

AI 요약
삼성은 플레이오프 2차전 9회초 5점 차 리드에서 원태인을 마무리로 투입했고, 그는 22구로 삼자범퇴를 기록해 8-3 승리를 마무리했다. 박진만 감독은 5점 차 이내 투입 계획과 김재윤의 부상 이탈을 배경으로 들었으며, 원태인의 다음 보직은 이후 경기 상황에 따라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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