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부산·광주·제주 비엔날레는 전시 주제와 관람 방식이 각각 다르다.
10월 28일 기준 부산 전시는 11월 1일 끝나고, 광주와 제주는 1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 행사 | 전시 기간 | 주제 |
|---|---|---|
| 부산비엔날레 | 8월 29일~11월 1일 | 불협하는 합창 |
| 광주비엔날레 | 9월 5일~11월 15일 |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 |
| 제주비엔날레 | 8월 25일~11월 15일 |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변용의 기술 |
부산비엔날레는 소리와 진동, 몸의 움직임을 통해 소통과 저항, 치유의 가능성을 다룬다.
사운드·설치·영상·퍼포먼스 작품을 부산현대미술관, 스페이스 원지, 옛 부산남고등학교에서 만날 수 있다.
세 전시장은 공식 무료 셔틀버스로 연결된다.
광주비엔날레는 예술이 삶을 바꾸는 방식에 질문을 던진다. 호추니엔이 예술감독을 맡았고 43명(팀)이 참여한다.
작품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다섯 전시실에 배치되며, 본전시 외에 광주 곳곳의 파빌리온 프로젝트도 이어진다.
제주비엔날레에는 69명(팀)이 참여한다.
주제에 담긴 ‘허끄곡 모닥치곡’은 서로 다른 것이 뒤섞이고 모인다는 뜻의 제주어이며, ‘이야홍’은 제주 민요의 후렴구다.
전시는 유배와 돌문화, 신화를 다루고 제주도립미술관·제주돌문화공원·제주아트플랫폼·예술공간 이아·갤러리 레미콘 등 다섯 공간을 연결한다.
세 행사가 현대미술을 지역과 연결하는 출발점도 다르다.
부산은 항구와 바다를 통한 이동과 문화의 교차를, 광주는 사회와 역사에 대한 질문을, 제주는 섬의 자연·생태·지역성을 전시의 바탕으로 삼는다.
사운드와 실험적 설치에 관심이 있다면 부산, 국제 현대미술의 사회적 질문을 보고 싶다면 광주,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경험하고 싶다면 제주가 각기 다른 선택지가 된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