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시 보그스 1번, 샬럿 세 번째 영구결번…유니폼은 언제 걸리나

작은도토리37 2026/10/28
추천 0 비추 0 조회수 6660

샬럿 구단이 먹시 보그스의 등번호 1번을 영구결번하기로 했다. 유니폼은 내년 2월 12일 밀워키와의 홈 경기가 열리는 스펙트럼 센터 천장에 걸릴 예정이다. 바비 필스의 13번, 델 커리의 30번에 이어 구단 세 번째 영구결번이다.

보그스는 1987~1988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2순위로 워싱턴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 NBA 선수 평균 신장은 202㎝였고, 보그스는 그보다 42㎝ 작았다. 워싱턴에서 함께 뛰었던 NBA 역대 최장신 마누트 볼과는 71㎝ 차이가 났다. 몸무게도 62㎏으로 당시 리그 평균 98㎏보다 36㎏ 가벼웠다.

먹시 보그스 자료사진, 2025년 1월 2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 · Unknown author Unknown author · 원본 · Public domain

그는 빠른 발과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NBA에서 14시즌을 뛰었다. 1988년 샬럿에 합류해 10시즌 동안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약했고, 이후 골든스테이트와 토론토를 거쳐 2001년 은퇴했다. NBA 통산 889경기에서 평균 7.7점, 7.6도움을 기록했다. 샬럿에서 올린 5557도움과 1067가로채기는 현재까지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선수 시절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었으며 1995년 방한했다.

본명은 타이론 커티스다. ‘먹시’라는 별명은 일곱 살 때 동네 농구장에서 키가 작다고 놀림받던 보그스가 경기에서 상대 공을 잇달아 가로채자 생겼다. 친구들이 ‘강탈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머그’에 빗대 붙인 이름이다. 보그스는 유니폼이 경기장에 걸리면 오랫동안 다른 선수들을 올려다보던 자신이 세상을 내려다보는 듯한 기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해 성공한 자신도 그중 한 명으로 인정받기를 바란다며 헌정 행사를 특별한 순간으로 표현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샬럿은 먹시 보그스의 1번을 구단 세 번째 영구결번으로 정했다. 유니폼은 내년 2월 12일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스펙트럼 센터 천장에 걸릴 예정이며, 보그스는 NBA 통산 889경기에서 평균 7.7점과 7.6도움을 기록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