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매각에 반발한 골프존홀딩스, 계약권리와 임대조건 쟁점은

커피한잔할래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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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홀딩스가 MBK파트너스의 골프존카운티 매각 추진에 반대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골프존홀딩스는 2026년 10월 28일 입장문을 내고 투자 당시의 협력 취지와 자사 권익에 어긋나는 일방적 매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갈등의 배경에는 2018년 MBK의 투자 당시 합의에 관한 양측의 시각 차이가 있다. 골프존홀딩스는 기업공개를 통한 투자금 회수와 경영권 보장을 전제로 투자를 받아들였다는 입장이다. 골프존카운티는 2022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증시 침체 등으로 무산됐다. 이후 MBK는 지분 매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향을 택했고, 2026년 3월 매각 주관사를 선정했다.

하와이 카네오헤 클리퍼 골프장에서 열린 커맨더스컵 골프 클래식의 골퍼들, 12월 13일 자료사진. · Christine Cabalo · 원본 · Public domain

매각 계약과 관련해서는 MBK 측이 더시에나그룹·씨엘자산운용 컨소시엄과 골프존카운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차입금을 포함한 기업가치는 약 1조8000억원으로 알려졌다. 보도된 계약이 실제로 진행될 경우 주주간계약의 동반매도요구권이 쟁점이 될 수 있다. MBK 측이 이 권리를 행사하면 골프존홀딩스 지분도 매각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며, 골프존홀딩스는 해당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임대차 조건도 대립의 한 축이다. 골프존홀딩스는 골프존카운티의 성장과 상장 추진을 돕기 위해 소유 골프장 4곳을 별도 임대보증금 없이 낮은 임대료로 빌려줬다고 설명했다. 또 MBK 측에 임대차계약 조건을 여러 차례 고쳐 달라고 요구했으나 구체적인 답변이나 해결책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골프존홀딩스는 권익과 경영권을 지키고 계약 조건을 시정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참고 자료

AI 요약
골프존홀딩스는 MBK파트너스의 골프존카운티 매각 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동반매도요구권과 우선매수권, 골프장 4곳의 임대차 조건이 갈등의 주요 쟁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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