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겸 배우 이혜지(해지대지)가 연극 ‘미안해 아빠’에서 할머니 역을 맡는다. 공연은 12월 9일부터 2027년 3월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혜지의 두 번째 정극 출연작이다. 앞서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한 그는 이번에도 조혜련과 같은 할머니 역을 맡는다. 조혜련과 전영미, 유민정 등도 할머니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미안해 아빠’는 ‘사랑해 엄마’에 이어 조혜련이 연출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작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와, 그 사랑을 뒤늦게 깨닫는 자식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서경석·표인봉·김학도·조지환이 아버지 역을 맡고, 김미려·심진화·김경아·이서주가 딸 미영 역으로 출연한다. 아들 동수 역은 지강혁·권지수·이한울·혁진이 맡는다.
‘울 엄마’ 코너에서 함께했던 조혜련과 서경석은 이번 작품에서 모자 관계로 한 무대에 선다. 고요셉이 극본을 쓰고 조혜련과 공동 연출한다. 이혜지는 2014년 SBS 공채로 데뷔해 개그 프로그램과 유튜브에서 희극 연기를 펼쳤으며, ‘해지대지’라는 애칭도 유튜브를 통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