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풍자가 일본 오사카의 샴푸숍에서 머리 감기뿐 아니라 얼굴 클렌징까지 받으며 예상 밖의 서비스를 경험했다. 풍자는 10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일본에만 있는 역대급 리프팅마사지 오사카 맛집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방문한 곳은 샴푸와 클렌징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가게였다.
풍자는 “오사카에 이것 때문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할 만큼 이곳에 기대를 보였다.
가게에 들어서자 인기 캐릭터 ‘오빤쮸우사기’로 분장한 사장이 풍자를 맞이했다. 그러나 서비스는 풍자의 얼굴에 물을 뿌리며 시작됐다. 사장은 머리카락을 뿌리째 잡아 올리듯 샴푸를 진행한 뒤, 곧바로 얼굴 클렌징에 들어갔다. 얼굴 전체를 거품으로 덮어 눈조차 뜨기 어려운 방식이었다.
샴푸만 받을 것으로 생각했던 풍자는 “잠깐만”을 연신 외쳤고, “아니, 머리 감겨준다며”, “나 무서워”라며 당황했다.
클렌징을 받던 중 풍자는 “저 지금 꼬라지가 어떤가요, 여러분”이라고 물으며 자신의 모습을 걱정했다. 사장은 “다이죠부 데스카(괜찮으세요?)”라고 상태를 확인했고, 풍자는 “이 정도인 줄 몰랐다”고 답했다.
샴푸와 얼굴 클렌징이 이어지는 서비스에 놀란 데다 물세례와 눈을 뜨기 어려울 만큼의 거품까지 겪은 풍자는, 모든 과정이 끝난 뒤에도 사장이 다시 물을 뿌릴까 봐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은 10월 26일 공개됐으며, 관련 내용은 다음 날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