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왜 CXMT 메모리를 시험하고, 공급 검토는 어디까지 왔나

산책하는토끼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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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메모리 칩을 아이폰과 맥북 등 여러 제품군에 사용할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다고 2026년 9월 8일 보도됐다.

다만 시험은 곧바로 공급 계약을 뜻하지 않는다.

애플과 CXMT가 논의한 것은 중국에서 판매할 기기에 들어갈 부품 공급이며, 애플은 계약을 추진하기 전에 백악관 승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토 배경은 AI 인프라 수요가 불러온 세계적인 메모리 부족과 비용 상승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메모리 비용이 AI 기업들의 수요로 급등했다고 밝히며 6월 아이폰 모델을 제외한 제품군의 가격을 인상했다.

메모리 공급처를 늘릴 필요가 생긴 셈이지만, CXMT를 선택한다고 곧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기술 규제도 걸림돌이다.

2026년 8월 10일 보도에서 수출 규제 전문 변호사 케빈 울프는 애플이 CXMT의 기성 부품을 구매하고 가격을 협상할 수는 있지만, 애플 요구에 맞춘 칩을 주문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자사 실리콘에 최적화된 메모리를 주로 쓰기 때문에 표준 부품을 채택하면 하드웨어 일부를 다시 설계하거나 성능 저하를 감수해야 할 수 있다.

공급 여력과 가격도 불확실하다.

같은 보도는 CXMT가 해당 연도 생산을 최대치로 가동해 신규 해외 고객을 받을 여지가 적고, 가격도 마이크론·SK하이닉스·삼성전자와 비슷하거나 때로 더 높다고 전했다.

HP와 에이서가 미국 밖에서 판매하는 기기에 CXMT 메모리를 이미 쓰고 있다는 사례는 있지만, 애플의 중국 판매 제품 공급 논의와는 별개다.

따라서 확인된 단계는 제품군 대상 시험과 초기 협의까지이며, 실제 채택에는 승인·기술 적합성·물량과 가격 문제가 남아 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애플이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메모리 칩을 아이폰과 맥북 등 여러 제품군에 사용할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다고 2026년 9월 8일 보도됐다. 다만 시험은 곧바로 공급 계약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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